[현장 SNS] '득점 가뭄' 롯데, 타순 변경…전준우 1번·민병헌 3번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3.28 17: 42

지독한 득점 침묵에 시달리고 있는 롯데가 선발 라인업을 변경했다.
조원우 감독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간 2차전을 앞두고 "오늘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고 밝혔다.
개막 후 3연패에 빠져있는 롯데는 현재 20이닝 연속 무득점에 빠져있다. 점수를 내지 못한 상황에서 투수진도 조금씩 흔들렸다. 전날(27일) 치른 두산과의 1차전 맞대결에서도 롯데는 선발 투수 브룩스 레일리가 5이닝 3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타선에서는 산발 3안타에 그쳤다.  

조원우 감독은 "쳐줘야 하는 선수가 지금 못쳐주고 있다. 민병헌이도 그렇고, 전준우도 타격감이 좋지 않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고, 타격에는 사이클이 있는 만큼 다시 쳐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믿음을 보였다. 민병헌은 개막 3경기에서 타율 1할5푼4리를 기록하고 있고, 전준우 역시 타율 1할6푼7리로 부진하다.
동시에 타순에 변화를 줬다. 1번타자로 나섰던 민병헌을 3번타순으로 옮겼고, 3번타자로 나섰던 전준우가 민병헌 대신 리드오프로 출장한다. 아울러 포수 마스크는 전날에 이어 나종덕이 쓴다. / bellstop@osen.co.kr
▲ 롯데 자이언츠 선발 라인업
전준우(좌익수)-손아섭(우익수)-민병헌(중견수)-이대호(지명타자)-채태인(1루수)-한동희(3루수)-번즈(2루수)-나종덕(포수)-문규현(유격수). 선발 투수 김원중.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