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석민이 지명타자로 시즌 첫 선발출장한다.
박석민은 28일 마산 한화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팔꿈치 통증으로 지난 24~25일 마산 LG전 교체로만 출장한 박석미은 27일 한화전에 결장했다. 그리고 이날은 정상적으로 선발출장한다.
NC 김경문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원래 박석민을 어제 선발로 쓰려고 했는데 최준석이 (한화 선발) 윤규진에게 잘 쳤더라. 그래서 최준석을 지명타자로 쓴 것이다"고 밝혔다.

전날 시즌 첫 안타를 스리런 홈런으로 장식한 손시헌도 선발에서 제외됐다. 노진혁이 2번 유격수로 나선다. 김경문 감독은 "아직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무리할 필요 없다. 손시헌이 옆구리 부상으로 오래 고생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손시헌은 지난 25일 마산 LG전에 김대현의 공에 옆구리를 맞은 바 있다.
한편 김경문 감독은 전날 경기에 대해 "선발 최금강이 아쉬웠을 것이다. 5-0에서 매듭을 짓지 못했다. 어려운 타자들을 잘 잡아놓고 하위 타선에서 못 끊었다. 야구가 그래서 어려운 것이다. 절대 쉽게 마음을 놓아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최금강은 4회 2사까지 무실점 호투했지만 그 후 안타 3개, 볼넷 2개로 3실점하며 강판됐다.
팔꿈치 통증으로 캠프 중도 귀국한 장현식도 전날 2군 고양 소속으로 경찰야구단과 연습경기에 첫 실전 등판하며 복귀 준비를 했다. 이날 등판 결과는 2⅓이닝 8실점. 김 감독은 "맞은 것보다 던지고 난 다음날에도 아프지 않는 게 중요하다. 퓨처스 개막전에 한 번 더 점검할 것이다"고 밝혔다. 장현식은 내달 3일 이천에서 LG와 퓨처스 개막전에 선발등판할 예정이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