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4타점 폭발’ 장성우, "책임감으로 끝까지 집중"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8.03.28 21: 44

장성우(KT)가 하위타선의 핵심 몫을 톡톡히 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장성우는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 선발 8번 포수로 출전, 4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4타점의 만점 활약을 펼쳤다.
특히 3-3으로 맞선 6회에는 박종훈을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이날 결승점을 뽑았다. 6-3으로 앞선 7회에도 1사 만루에서 2타점 좌전 적시타를 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장성우는 "시즌이 시작되고 한동안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컸는데 오늘 승리에 보탬이 돼 기분이 좋다. 또 민철이형의 이적 후 첫 승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모든 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kullboy@osen.co.kr
[사진] 인천=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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