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절정의 타격' 송광민, "집중력과 책임감으로"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3.28 22: 25

한화 송광민이 절정의 타격감각으로 역전승을 이끌었다.
송광민은 2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와 원정경기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3회 구창모에게 추격의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5회 동점 적시타로 역전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까지 개막 4경기에서 17타수 8안타 타율 4할7푼1리 1홈런 4타점 3득점. 3안타 2경기, 2안타 1경기로 몰아치기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 후 송광민은 "개인 기록보다는 팀이 이길 수 있어서 만족한다. 홈런 상황은 카운트가 나에게 유리했고, 변화구 참았던 게 홈런으로 이어졌다"며 "최근 타격감은 집중력을 높이려 한 결과다. 책임감을 갖고 하고 있다"는 말로 고참으로서 책임감을 강조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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