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들이 올봄에도 '꽃길'을 이어간다. 연이어 가요계에 출격하며 또 한번 동창회를 갖게된 것이다.
지난해 방송된 '프로듀스101 시즌2'는 뜨거운 사랑을 받은 만큼 많은 스타들을 탄생시켰다. 최종 순위 11위 안에 든 워너원은 놀라운 기록들을 이뤄냈으며 뉴이스트W, 사무엘, 정세운, JBJ, 형섭X의웅, MXM, 레인즈 등도 많은 인기를 모았다.
이에 힘입어 4월 역시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들이 재회하며 가요계를 뒤흔들고 있다. 그렇다면 그 주인공들을 누구일까.







#워너원

3월 19일 새 미니앨범 '0+1=1'을 발표한 워너원은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높은 음반판매량을 자랑했다. 타이틀곡 '부메랑'은 강렬한 비트와 신스가 돋보이는 일렉트로 트랩 장르의 곡으로, 워너원의 매력적인 보컬과 남성미가 돋보이는 노래다. 이들은 KBS 2TV '뮤직뱅크 인 칠레' 촬영으로 인해 컴백 주간 음악방송이 없었다. 이에 3월 2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4월에 더욱 활발한 음악방송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사무엘

사무엘은 3월 28일 두 번째 미니앨범 ‘원(ONE)’을 발매했다. 그는 이번에 한층 성숙해진 외모와 음악으로 단숨에 팬들을 사로잡았다. 타이틀곡 ‘ONE'은 용감한 형제를 필두로 JS, 차쿤이 공동작업했으며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 기반의 댄스곡이다. 사무엘의 파워풀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비투비 정일훈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의 퀄리티를 높였다.
#형섭X의웅

안형섭, 이의웅은 오는 4월 10일 형섭X의웅으로 두 번째 프로젝트앨범 ‘꿈으로 물들다’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불안정한 청춘이지만 항상 밝은 미래를 그리며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안형섭과 이의웅만의 포부가 담겼다. 지난해 11월 첫 번째 프로젝트 '눈부시게 찬란한'으로 큰 사랑을 받은 형섭X의웅은 5개월만의 컴백을 통해 소년과 남자를 오가는 매력을 뽐낼 전망이다.
#YDPP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정세운, 이광현과 브랜뉴뮤직의 MXM(임영민,김동현)이 YDPP로 뭉쳤다. YDPP는 5일 신곡 ‘LOVE IT LIVE IT'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프로젝트 그룹 활동에 돌입했다. YDPP는 ‘YOUTH, DREAM, PASSION, PURITY’로 4인의 멤버들이 추구하는 음악적 색을 담은 단어들의 이니셜로 명명됐다. 팬들은 '프로듀스101 시즌2' 방송 당시부터 네 사람이 ‘영동포팡’으로 활동하길 소망했던 바. 정세운은 지난해 솔로로 데뷔해 대세 행보를 걸은데다 MXM도 톡톡한 활약을 펼친 만큼 YDPP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유선호

유선호는 4월 11일 솔로 데뷔를 확정지었다. 그는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 당시 6개월차 연습생으로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17위에 올라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웹드라마, 예능 등 다양하게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유선호의 데뷔곡은 봄과 어울리는 듣기 편한 노래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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