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풋풋 커플”..김범♥오연서, 만남부터 열애까지 ‘한 달’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3.29 11: 30

배우 김범과 오연서가 열애를 인정했다. 만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열애설 보도 후 열애 중임을 인정한 것.
29일 김범과 오연서가 열애 중이라는 내용이 보도됐는데 30분도 채 되지 않아 양측이 “열애가 맞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야말로 ‘역대급’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초고속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이날 김범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관계자는 OSEN에 “3월 초 드라마 화유기 종영 이후에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만나서 친분 이어오다가 자연스럽게 만남 가지게 됐다. 현재 호감 가지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다”라고 밝혔다.

오연서 측도 김범과 ‘화유기’ 종영 이후에 만남을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로써 김범과 오연서는 연예계 공개커플로 거듭났다. 특히 오연서는 이번이 첫 공개연애라 눈길을 끈다.
오연서는 앞서 두 번의 열애설이 휩싸인 바 있다. 2013년과 지난해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곧바로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세 번째 열애설은 LTE급으로 인정했다.
보통 열애설이 보도되면 소속사 측에서 본인 확인을 거치고 논의한 뒤 입장을 내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김범과 오연서는 쿨하게 열애가 맞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김범과 오연서는 3월 초 만나 열애를 시작해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데다 두 사람 모두 대중에게 주목받고 있는 배우들로, 활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열애보도를 부인할 수도 있었겠지만 이들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인정했다.
오연서는 최근 tvN 드라마 ‘화유기’로 화제가 되기도 했고 영화 ‘치즈인더트랩’가 상영 중이라 작품 외의 이슈로 주목받는 것이 부담이 됐을 만한데도 부인하지 않았다.
열애를 빨리 인정해 놀랍다는 반응이 있기도 하지만 그 때문에 응원의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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