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가디언 파워랭킹 28위... "공수 능숙함을 심지 못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3.29 10: 39

"수비와 공격 모두 능숙함을 심지 못했다".
가디언은 29일(한국시간)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32개국의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한국은 28위. 한국보다 랭킹이 낮은 29~32위 국가는 호주,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파나마다.
지난해 11월 발표된 파워랭킹에서 한 계단 올랐다. 가디언은 "폴란드를 상대로 2골을 넣으면서 북아일랜드전 1-2 패배에 이은 연패를 끊을 수도 있었다. 작지만, 조별리그를 통과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점도 증명했다"며 "신태용 감독은 수비에서 공격과 비슷한 능숙함을 심어주지 못했다"고 수비 문제를 지적했다.

북아일랜드와 경기서 1-2로 패했던 한국은 폴란드와 경기서도 2-3으로 졌다. 원정 2연패에 빠진 한국은 수비진이 흔들리며 어려운 상황에 빠졌다.
파워랭킹 1위는 스페인이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브라질이 2위 독일이 3위에 올랐다. 한국과 함께 F조에 속한 멕시코는 7위, 스웨덴은 22위였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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