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가 4월말 복귀가 유력해졌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26일(이하 한국시간) 올림피크 마르세유와의 프랑스 리그1 경기에서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했다. 검사 결과 그는 오른쪽 발목 염좌, 다섯 번째 중족골에 금이 갔다는 진단을 받았다.
진단 후 네이마르는 오른쪽 발목 외측 인대 염좌, 중족골 선상 골절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고, 현재 회복과 재활에 몰두하고 있다. 당시 예상되는 네이마르 회복기가은 3개월. 그러나 회복 여부에 대해서는 쉽게 파악하기 어렵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29일 "네이마르가 조만간 복귀하게 될 예정이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4월말 쯤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시즌이 끝나기 전 복귀할 수 있다. 아직 완벽하게 결정난 것은 아니지만 이변이 없는 한 시즌중 네이마르가 복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PSG 복귀가 이뤄지면 브라질 대표팀에 합류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현재 브라질은 네이마르가 없는 상황에서 월드컵에 임할 준비를 하고 있지만 네이마르 복귀도 염두에 두고 있다. 부상 회복이 늦어지더라도 네이마르는 브라질의 평가전을 통해 그라운드에 나설 가능성이 충분하다.
러시아 월드컵 개막일은 오는 6월 15일. 브라질은 18일 스위스를 상대로 E조 1차전 경기에 나선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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