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규가 '부잣집 아들'로 안방의 캠퍼스 훈남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김민규는 지난 25일 첫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에서 김영하(김주현 분)의 남동생 김명하 역으로 깜짝 등장했다.
엄마 박현숙(윤유선 분)과의 다정다감한 영상통화로 깜짝 첫 등장한 김민규는 영상만으로도 살가운 말투와 애교로 여심을 해제하며 안방에 훈훈함을 더했다.

방송을 앞둔 '부잣집 아들'에서 김민규는 중국 유학을 마치고 학교 복학을 앞둔 막내로 본격적으로 등장할 예정. 공개된 사진에서 학과 사무실에 등장한 훈훈한 복학생이 된 김민규의 모습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블루 톤의 재킷과 스트라이프 티셔츠, 여기에 포인트를 준 백팩 패션은 대학생 명하의 풋풋함과 따뜻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또한 김민규 특유의 훈남 미소는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명하의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당황한 듯 토끼눈을 뜬 모습에선 '멍뭉미' 매력까지 추가, 보호본능을 일으키고 있어 캠퍼스 훈남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특히 김민규는 복학하자마자 교수님으로부터 특별한 미션을 받게 되는데, 과연 이 미션이 '부잣집 아들' 바른 막내 김민규에게 어떤 변화를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군분투하는 부잣집 아들 이광재(김지훈 분)와 곁에서 적극적으로 그를 응원하는 씩씩한 여자 김영하(김주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mari@osen.co.kr
[사진] 이관희프로덕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