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프리뷰] ‘니퍼트 대체자’ 류희운, 강한 인상 심을까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8.03.29 12: 52

KT의 외인 에이스로 기대를 모았던 더스틴 니퍼트의 1군 합류는 아직이다. 이는 류희운(23·KT)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KT는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SK와의 경기에 류희운을 선발로 예고했다. KT는 큰 기대를 걸고 영입한 니퍼트가 가벼운 어깨 통증으로 아직 1군 엔트리에 들어오지 못했다. 28일 2군 연습경기에 등판했으나 1군 합류는 아직이다. 이에 대체 선발이 필요했고 류희운이 기회를 잡았다.
김진욱 KT 감독은 “금민철이 워낙 좋은 활약을 보여서 그렇지, 류희운도 캠프 때부터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기대를 걸었다. 지난해 24경기에서 81이닝을 던지며 4승4패 평균자책점 7.67을 기록했던 류희운은 올해 첫 등판이었던 지난 25일 광주 KIA전에서도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5월 31일 SK와 한 차례 만나 4⅓이닝 3피안타(1피홈런) 5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당시에는 피안타는 적었으나 볼넷을 5개나 내주며 스스로 무너졌다. 하지만 올해는 제구가 안정된 만큼 당시와는 다른 피칭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이에 맞서는 SK는 우완 문승원(29)이 선발로 나간다. 문승원은 지난해 29경기에서 155⅓이닝을 소화하며 6승12패 평균자책점 5.33을 기록했다. 올해는 작년의 경험을 토대로 더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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