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가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강수지는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 녹화 중 할머니 김영옥의 모습에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려 김국진의 따뜻한 위로를 받았다.
강수지는 김영옥과 손녀 김선우의 다정한 모습을 바라보다 자신의 딸 비비아나와 얼마 전 작고한 어머니의 모습이 떠올라 그리움으로 눈물을 흘렸다.

강수지는 녹화 당일 진행됐던 기자간담회에서도 "김영옥 선생님과 손녀의 모습을 보니 딸 비비아나에게 따뜻했던 어머니의 모습이 생각났다"며 눈물을 보여 애틋했던 모녀관계를 짐작케 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강수지의 어머니와 딸 비비아나의 사진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가족 구성원 중 할머니와 손주가 중심이 되어 서로에 대해 궁금증을 풀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세대 차를 좁혀가는 가족 탐구 프로그램. 오늘(29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mari@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