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9일 대회 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D-1년을 앞둔 시점에서의 붐 확산과 손님맞이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회 자문위원회는 국제관계, 체육, 문화, 관광, 의료 분야 등 각 분야별 직능단체와 조직위․광주시 간을 연계하여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역할과 함께 수영대회 붐 확산, 중앙에 수영대회 지원 확대 여론 형성 등의 역할을 하는 자문기구로 각 기능별 대표인사 6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리에 폐막하고 광주수영대회가 1년 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대규모 손님맞이를 위한 관광, 의료, 거리정비, 질서지키기 등 각 분야별 실천방안과 붐 확산 등을 논의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계각층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는 차원에서 개최됐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2019년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200여개국 1만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부대, 염주종합체육관 등에서 개최된다. / 10bird@osen.co.kr
[사진] 조직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