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최지우, 결혼으로 활짝 필 배우인생 2막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3.29 17: 02

배우 최지우가 인생 2막을 시작하게 됐다. 결혼으로 큰 변화를 맞았지만, 배우로서도 변함없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결혼으로 더욱 찬란해질 최지우의 배우 인생 2막이다. 최지우가 1년여 동안 교제한 연인과 결혼하면서 인생에 큰 변화를 맞게 됐다. 배우로서도 더 깊어진 연기와 성숙해질 활동이 기대된다.
최지우가 29일 오후 1년간 교제한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별다른 열애설 없이 결혼식 이후 사실을 밝히며 대중을 놀라게 했다. 그야말로 진짜 '비공개' 결혼식인 셈. 최지우의 결혼 소식에 팬들의 축하는 물론, 일본 언론에서도 이 소식을 주요하게 다루고 있는 모습이다.

최지우는 팬들에게도 손편지를 통해 "사랑하는 그분과 함께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가려고 한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직접 결혼 사실을 알렸다.
최지우가 많은 대중에게 노출된 스타인 만큼 연애나 결혼 같은 사생활이 노출된다면 그만큼 부담이 큰 일이다. 특히 최지우의 남편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결혼식도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만 참여한 조용한 예식이었다. 최지우는 조용한 만남과 결혼식으로 상대를 배려한 것. 각별한 애정과 신뢰가 느껴진다.
결혼으로 배우 최지우도 큰 변화를 맞겠지만 그만큼 연기의 폭은 더욱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더 기대되는 배우 최지우의 2막이다.
최지우는 지난 12월까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일본에서는 인기 많은 한류스타 지우히메로, 또 예능에서는 싹싹하고 똑부러지는 캐릭터로도 사랑받았다. 영화와 드라마, 예능까지 활약이 다양했던 만큼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는 행보가 기대된다.
최지우 역시 "배우로서, 변함없이 작품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힌 바. 더욱 안정된 환경에서 연기에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고, 최지우의 더 깊어진 연기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연기 선택의 폭도 충분히 넓어질 수 있을 것. 결혼으로 더 활짝 피어날 최지우의 인생 2막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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