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유벤투스, '부상' 키엘리니 훈련 복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3.29 14: 41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유벤투스)가 복귀했다.
키엘리니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세리에 A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스팔2013과 2017-2018 세리에 A 29라운드 경기에 나섰다가 오른쪽 허벅지에 부상을 당했다. 결국 그는 부상으로 이탈리아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고 와신상담하며 부상 회복에 힘썼다.
불행 중 다행으로 큰 부상은 아니었다. 물리 치료를 통해 빠른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키엘리니는 유벤투스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유벤투스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A매치에 다녀온 선수들이 훈련장에 나섰다. 키엘리니도 부상서 회복해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펼쳤다"고 밝혔다.
종아리 부상으로 빠졌던 키엘리니는 유벤투스 수비진의 핵심이다. 보누치의 이탈에도 유벤투스 수비진이 흔들리지 않은 이유 역시 후방 에이스 키엘리니의 존재가 컸다.
키엘리니 복귀로 유벤투스는 힘을 받게 됐다. 특히 4월 4일 열릴 레알 마드리드와 UCL 경기에 키엘리니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10bird@osen.co.kr
[사진] 유벤투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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