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카카오버전이 정식 서비스 100일을 맞았다. 중국핵 사용자들이 몰리는 본 버전에 비해 쾌적한 게임환경과 15세 이용가라는 차별성을 앞세워 벌써 이용자 숫자가 360만 명을 돌파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9일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정식 서비스 100일간의 기록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해 12월 2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일 이용자 80만명 돌파, 이용자 층 확대를 위한 ‘15세 이용가’ 버전을 출시했다. 또한 20주 연속 PC방 순위 1위(게임트릭스 기준)를 기록하는 등 ‘배틀그라운드’ 흥행 기록에 큰 역할도 해왔다.

먼저 정식 서비스 이후 지금까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를 즐긴 총 이용자 수는 360만명(3,637,250명)으로 기록됐다. 또한 이들이 플레이한 총 시간은 총 8941만 시간(89,411,282 시간)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수 360만명은 한 해 동안 대한민국에서 태어나는 신생아 수의 10배이며, 총 플레이 타임은 1만년 전 신석기 시대부터 현재까지 걸리는 시간과 비슷하다.
또한 이용자들이 그 동안 게임 내에서 이동한 거리는 총 10억km(1,003,936,252km)다. 이 외에도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무기는 M16A4, S1897, AKM이며, 탑승 장비는 픽업트럭, UAZ, BUGGY로 조사됐다. / scrap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