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의 선수를 고르게 기용한 담원 게이밍이 '2018 LOL 챌린저스(이하 롤 챌린저스)' 스프링 정규시즌 최종전서 배틀코믹스를 제압했다.
담원은 29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롤 챌린저스 스프링 스플릿 배틀코믹스와 2라운드 경기서 풀세트 접전 끝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담원은 11승 3패 득실 +13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배틀코믹스는 8승 6패 득실 +7로 3위를 확정했다.
이 날 경기는 1위가 승강전으로 직행되는 구조로 개편 된 가운데 승강전 출전 티켓의 남은 한 장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두 팀의 경기라 미리보는 챌린저스 포스트시즌으로 관심 받았다.

한 세트씩 승패를 주고받고 3세트를 넘어간 경기는 담원 게이밍이 사이온-올라프-카시오페아-케이틀린-탐켄치로 조합을 구성했다. 초반 부터 봇에서 스노우볼을 굴린 담원 게이밍은 카시오페아가 봇에서 3킬을 챙기면서 주도권을 챙겼다.
바론을 먼저 가져간 담원 게이밍은 중앙 한 타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