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김현주, 라미란이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김명민, 김현주, 라미란은 29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진행된 '우리가 만난 기적 X 앞터V'를 통해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명민은 "솔직히 연기하는 입장에서 기대가 많이 된다. 연기하면서 드라마가 설레고 기대되는 것이 처음인 것 같다"며 "우리가 전부터 봐왔던 드라마 구도와는 다르다. 따뜻하면서도 감동적인 휴먼 멜로다. 여러 장르가 복합적으로 들어간 종합선물세트 같은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현주는 "우리가 분리되서 촬영을 하지 않나. 다른 사람들 촬영을 못 보니까 제가 출연하면서도 다른 배우들이 어떤 내용을 촬영하고 있을지 궁금해진다"고 드라마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했다. 약 2년 만에 안방에 컴백하는 김현주는 "몇 개월 안됐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많이 흘렀더라. 너무 오랜만에 오니까 좋은 것 같다"며 "오랜만에 오니까 현장에서 많은 스태프들이랑 함께 하는 그 기운이나 에너지가 너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라미란은 "예전에 보여드린 모습과는 달라지자는 나름의 계획이 있었지만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며 "작가님이 자꾸 예뻐야 한다고 부담을 주신다. 예뻐 보이기를 포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품위 있는 그녀', '힘쎈여자 도봉순' 등을 히트시킨 백미경 작가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만난 기적'으로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김명민은 "좋은 드라마를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만 하면서 빡빡하게 촬영 중이다. 그래서 외부에서 오는 관심을 잘 체감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힘내서 열심히 촬영하겠다"고 팬들의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촬영하고 있다. 저희가 계속 바쁜 촬영을 하고 있는 만큼,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많이 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mari@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