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천재사기꾼 장근석, 검사됐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3.29 22: 20

천재 사기꾼이 검사가 됐다. 
29일 방송된 MBC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에서 사도찬(장근석)이 오하라(한예리)를 따돌리고 반지케이스를 들고 해외로 도망가려고 했다. 하지만 오하라가 공항에 뒤따라 왔고 사도찬은 출국하지 못했다. 반지케이스안에는 물건이 들어있지 않았다.   
오하라는 사도찬에게 백준수가 되어서 반지를 일주일내로 찾아오라고 했다. 사도찬 일당들을 가둔채 "일주일 뒤에 물건 받아와. 그럼 풀어줄게"라고 말했다. 이에 사도찬은 "오케이 할게"라고 말했다. 다만 "이 사람들 지금 당장 풀어줘"라고 전했다. 

사도찬은 오하라가 준 서류를 외우며 백준수 되기에 돌입했다. 백준수에 대한 모든 것을 암기했고 검찰청으로 첫 출근을 했다. 
신이 나서 자신이 검사라는 것을 동네방네 알리는 사도찬을 본 오하라는 "야 깨방정 머릿속으로만 외우면 뭐해. 행동이 백선배랑 완전 다른데 목소리 낮고 느리게 눈빛은 진중하게"라고 강조했다./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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