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위닝시리즈를 장식했다.
NC는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치러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 4-1로 승리했다. 7회까지 0-1로 뒤졌지만 8회에만 대타 최준석의 결승 스리런 홈런 포함 4득점을 몰아쳤다. 위닝시리즈를 거둔 NC는 4승1패로 공동 1위를 지켰다.
경기 후 NC 김경문 감독은 "찬스가 한 번은 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재학과 불펜진이 1점으로 잘 막아줬기 때문에 역전의 기회가 왔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선발 이재학은 6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NC는 30일부터 부산으로 넘어가 롯데와 원정 3연전을 갖는다. 30일 경기 선발은 NC 왕웨이중, 롯데 펠릭스 듀브론트다. /waw@osen.co.kr
[사진] 창원=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