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24·에인절스)가 개막전 선발 엔트리에 포함됐다.
에인절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O.co 콜리세움에서 '2018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어슬래틱스와 개막전 맞대결을 열린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에인절스는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시범경기에서 타자로 나와 11경기에서 타율 1할2푼5리로 부진했던 오타니도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이날 에인절스는 잭 코자트(2루수)와 마이크 트라웃(중견수)로 테이블 세터로 나서고, 저스틴 업튼(좌익수)-알버트 푸홀스(1루수)-콜 칼혼(우익수)가 중심 타선을 짰다. 그 뒤를 루이스 발부에나(3루수)-오타니(지명타자)-마틴 말도나도(포수)가 하위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개럿 리차즈가 나선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