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서-빈센트 저우, 차준환 아이스쇼 출연 확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3.30 11: 37

빈센트 저우(미국, 18)와 김진서(22)가 4월 20일부터 3일간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되는 차준환과 함께 하는 ‘인공지능LG ThinQ 아이스 판타지아 2018’에 출연을 확정했다.
스포츠마케팅&커뮤니케이션 전문회사 브라보앤뉴의 장상진 마케팅 부문 대표는 “빈센트 저우의 합류로 말 그대로 차세대 피겨 스타들의 향연이 됐다”며 “이로써 차준환(17), 진보양(21), 빈센트 저우(18) 라인업은 ‘미리 보는 베이징 올림픽’으로 국내 피겨 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아이스쇼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났다.
아울러 국내 정상급 피겨스케이터인 김진서의 출연 결정에 대해서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김진서의 경우 아이스쇼 출연 경험도 많고 독특한 안무와 연출 능력으로 많은 팬을 보유한 선수로 이번 아이스쇼를 더 빛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내달 20일부터 22일까지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되는 ‘인공지능 LG ThinQ 아이스 판타지아 2018’ 에는 차준환을 비롯해 알리나 자기토바,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이상 러시아), 개브리엘 데일먼(캐나다), 평창 올림픽 페어종목 금메달의 알리오나 사브첸코-브뤼노 마소(독일), 소치 올림픽 페어 금메달 타티야나 볼로소자-막심 트란코프(러시아), 토리노 올림픽 금메달의 예브게니 플루셴코(러시아), 진보양(중국)과 미샤 지(우즈베키스탄), 아이스댄스의 민유라-알렉산더 겜린(대한민국)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dolyng@osen.co.kr
[사진] 브라보앤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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