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데드풀2'가 韓팬들에게 보낸 카톡 메시지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3.30 13: 21

한층 강력한 웃음과 역대급 액션을 예고한 영화 ‘데드풀2’(감독 데이빗 레이치)가 오는 5월 개봉하는 가운데 개성 넘치는 광고 영상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제작진을 통해 지난 29일 공개된 캠페인 광고 영상을 보면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광고로 마치 전 남자친구가 보낸 아련한 메시지를 떠오르게 해 웃음을 자아낸다.
‘ㄷㄷㅍ‘이라는 익명의 메신저로부터 날아온 “…뭐해?”, “자니?”라는 메시지를 시작으로 데드풀과 직접 영상통화를 하는 듯한 영상까지 재미는 물론 '데드풀'이 아니라면 할 수 없는 기상천외한 광고에 세대를 불문하고 모든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티징 캠페인 광고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조회수 50만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다.

‘데드풀2’은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데드풀 역으로 다시 돌아오고, ‘아토믹 블론드’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았다.
더불어 모레나 바카린, 브리아나 힐데브란드 등 전편의 출연진들과 함께 캐스팅 전부터 화제를 불러 모았던 케이블 역에 조슈 브롤린까지 합류하여 기대를 모은다. 5월 16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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