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사무엘이 새 앨범의 의상 콘셉트는 ‘목선을 강조한 디테일’이라고 설명했다.
사무엘은 30일 오후 생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고 이제는 소년에서 남자가 된 것 같다. 성숙하고 멋있어졌다”는 칭찬을 받고 부끄러워했다.
이날 청취자들은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얼굴을 드러낸 사무엘을 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사무엘은 “제가 목이 좀 긴 편이다. 목선을 보여주기 위해 긴 귀걸이와 목걸이, 파인 셔츠를 입었다”고 전했다.

사무엘은 이어 “제 주변의 친구들은 물론 엄마도 제가 달라졌다고 하시더라(웃음)”고 덧붙였다.
사무엘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ONE(Feat.정일훈 of BTOB)’은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용감한 형제를 필두로 JS, 차쿤의 공동작업으로 탄생한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 기반의 댄스곡이다. 사무엘의 파워풀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정일훈이 피처링을 해준 것에 대해 사무엘은 “원래 정일훈 형과 친분은 없었는데 녹음 현장을 통해 친해졌다”며 “같이 곡 작업을 하게 된 건 저희 소속사 대표님과 형의 소속사 대표님의 제안으로 하게 된 거 같다. 일훈이 형이 한 시간 안에 랩을 끝냈다. 일훈이 형 때문에 노래가 살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