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정성훈이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KIA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와 첫 대결을 갖는다. 지난 겨울 LG를 떠나 KIA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은 정성훈이 이날 3루수 7번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김기태 감독은 경기 전 "정성훈이 3루수로 나간다. 이범호가 이동일이고 해서 체력 안배 차원에서 대타로 대기한다"고 설명했다.
라인업은 이명기-버나디나-김주찬-최형우-나지완-안치홍-정성훈-김민식-김선빈으로 꾸렸다. 선발은 헥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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