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5연패' 롯데, 타선 변동…김문호 1번 DH-채태인 제외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3.30 17: 42

5연패에 빠져 있고 극심한 타선 침체를 겪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가 타순을 변동했다.
조원우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30일 부산 사직구자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 개막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롯데는 김문호(지명타자)-손아섭(우익수)-민병헌(중견수)-이대호(1루수)-전준우(좌익수)-앤디 번즈(2루수)-한동희(3루수)-신본기(유격수)-나종덕(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현재 17타수 2안타 삼진 7개로 부진한 채태인 대신 김문호가 리드오프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조원우 감독은 "채태인의 감이 떨어져 있어서 오늘은 이대호가 1루수로 먼저 나서고 채태인이 빠질 것이다. 대신 (김)문호가 먼저 나선다. 문호가 왼손 투수 공을 잘 치는 편이다"면서 라인업 변동의 이유를 밝혔다. 이날 롯데는 NC의 좌완 강속구 투수 왕웨이중을 상대한다. /jhrae@osen.co.kr
[사진] 부산=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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