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김민혁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두산은 3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1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내야수 김민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2015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전체 16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김민혁은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타율 4할5푼5리 2홈런 9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그러나 시범경기 막바지 어깨 탈골로 교체됐고, 결국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다.

김태형 감독은 "오른손 대타 요원으로 등록했다. 구장이 짧아 좋은 모습이 기대된다"고밝혔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