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동방신기 "우린 자본주의 노예들" 셀프디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3.30 21: 26

최강창민이 유노윤호의 텃세를 언급, 또한 본인들에 대해 '자본주의 노예'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30일 방송된 KBS2TV 예능 '연예가중계'에서는 게릴라 데이트로 동방신기가 출연했다.
이날 리포터는 최강창민의 데뷔 사진을 보이며 "물개박수와 애국가로 오디션 합격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최강창민은 민망한 듯 웃음, 리포터는 "그럼 순전히 얼굴로 뽑힌 거냐"고 되물었다. 최강창민은 "제 입으로 말하기 그렇지만 그렇게 됐다"며 쑥스러워했다.
이에 리포터는 "그럼 형들의 텃세는 없었냐"며 유노운호를 언급, 최강창민은 "늘 얘기했듯 고개를 조아리고 다녔다"며 유노운호를 저격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동방신기는 자본주의 그룹이란 말에 대해 "우린 자본주의 노예들"이라면서 "어쩔 수 없이 굴복해버렸다"며 셀프디스를 하는 등 재치넘치는 입담을 전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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