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2' 로이킴 "조지타운대 학생, 겸손해지는 시간"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3.30 21: 39

로이킴이 학생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소중하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JTBC '비긴 어게인2'에서는 포루투갈에서 버스킹을 하는 윤건, 로이킴, 김윤아, 이선규가 출연했다. 조지타운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로이킴은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하다보니 나를 잊을 때가 많다. 하지만 학교로 돌아오면 '나 아무 것도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로이는 "그래서 다시 가수로 돌아갔을 때 감사함을 느낀다. 그래서 어쩌면 학생으로 돌아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윤아는 "작년에 '타인의 고통'이라는 앨범을 내고 나니 할 이야기가 없더라. 다른 이야기들이 시시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비긴 어게인2'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 나를 위해 노래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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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긴 어게인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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