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개막 이후 호조를 이어갔다.
NC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7-5로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거두면서 시즌 성적 5승1패를 마크했다.
이날 NC는 선발 왕웨이중이 6이닝 95구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2승을 따냈다. 이날 왕웨이중은 5회까지 노히터를 기록하면서 임팩트를 뽐냈다. 아울러 모창민이 투런 홈런 포함해 4타점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타선이 살아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왕웨이중 선수의 2승을 축하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NC와 롯데는 31일 같은 장소에서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NC는 선발 투수로 로건 베렛을, 롯데는 윤성빈을 선발로 예고했다. /jhrae@osen.co.kr
[사진] 부산=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