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이 기대 이상의 스페인어를 자랑했다.
이시영은 30일 첫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 김구라, 설민석 강사, 타일러와 함께 멕시코에 도착했다. 네 사람은 관광지를 둘러보다 점심시간에 근처 카페에 들렀고, 이시영은 스페인어로 자유롭게 주문을 했다.
4개 국어 이상을 구사하는 언어 능력자 타일러도 "진짜 잘하신다"며 놀랐다. 설민석 강사도 "스페인어 얼마나 공부했냐? 근데 잘한다"며 칭찬했다.

이시영은 "일주일 정도 공부했는데, 잘하는 척이다. '척'만한다"며 미소를 보였다.
한편, 발로 터는 세계 여행 '선을 넘는 녀석들'은 가깝고도 먼 두 나라의 역사, 문화, 예술 그리고 글로벌 핫이슈까지 가감 없이 탈탈 털어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hsjssu@osen.co.kr
[사진] '선을 넘는 녀석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