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누나' 손예진, 만취녀 변신..안전삼각대 들고 귀가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3.30 23: 05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이 만취녀로 등장했다.
30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에서는 1년여 간 사귄 남자친구에게 차인 윤진아(손예진 분)의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날 진아는 오랜 만에 만나자는 남자친구의 전화를 받고 설레는 마음에 비싼 원피스까지 사입고 나갔지만, 결국 헤어지자는 답변만 듣고 실망했다.

실망한 진아는 절친한 친구 서경선(장소연 분)에게 전화를 걸어 우울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술 한 잔을 하자고 제안했다. 결국 경선은 남자에 차인 친구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나왔다.
술에 취한 진아는 “왜 다 나 때문이야. 나도 몇 년 전까지는 날아다녔다. 나 첫사랑 준우도 나 보고 싶다고 전화왔었고”라며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다.
만취한 진아는 집으로 안전 삼각대를 가지고 들어와 부모님의 인상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