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2' 김하온x이병재, 최고점 1위..오담률x이예찬 탈락[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3.31 00: 14

김하온, 이병재가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았다.
30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2'에서는 멘토와 도전자가 합동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첫 무대에는 박준호가 올랐다. 박준호는 우디고 차일드과 함께 무대를 꾸몄고, 161점을 받았다.
두번째 무대에는 오담률이 올랐다. 그는 행주, 보이비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반복된 가사 실수로 121점을 받았다. 오담률은 자신의 이야기를 잘 담기 위해 계속해서 가사를 고쳤고, 결국 실수로 이어졌다.

세번째 무대에는 방재민, 김근수가 올랐다. 두 사람은 산이, 치타와 함께 무대를 선사했다. 심사위원들은 "악동 가족 같았다"고 네 사람의 호흡을 칭찬했지만, 124점을 받아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어진 무대에는 조원우와 김윤호가 올랐다. 김윤호 역시 가사 실수를 했다. 심사위원들은 156점을 줬고, "조원우에게 이 점수를 다 주고 싶었다"고 조원우를 칭찬했다.
다음 무대에는 이예찬이 올랐다. 17살인 이예찬은 자신의 귀여움을 어필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고, 여자들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54점을 받았다.
이어 김하온, 이병재가 올랐고, 두 사람은 '바코드'라는 주제에 행복에 대해 녹여내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심사위원들은 19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줬다. 두 사람은 관객 점수와 합한 점수 471점으로 1위를 했다.
이날 이예찬, 오담률이 낮은 점수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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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등래퍼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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