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무심한듯 다정” ‘하트시그널’ 김현우, 여심 저격한 반전매력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3.31 06: 49

김현우가 자신의 매력을 제대로 발산하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는 크리스마스에 함께 데이트하고 싶은 상대를 고르는 입주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주 첫 등장한 김현우는 까칠한 듯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다정한 셰프의 면모를 한껏 뽐내며 지난 주 몰표를 받은 김도균을 제치고 오영주와 송다은의 선택을 받았다.

김현우는 아침식사를 준비하면서 셰프 답게 요리 실력을 뽐내며 눈길을 모았다. 무심하게 챙겨주는 그의 모습에 송다은과 임현주는 큰 호감을 표했다. 송다은은 김현우의 가게에서 점심을 먹어보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어필했고 세 여자는 김현우의 가게에서 점심식사를 하게 됐다.
식당에서 김현우는 집에서와는 전혀 다른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특히 그가 직접 만든 정갈하고 아기자기한 일본 가정식에 세 여자들은 눈과 마음을 빼앗겼다. 오영주 역시 지금까지 중에 가장 큰 리액션을 보이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모든 이들의 호감을 얻은 김현우는 식사하는 동안에도 오영주에게 시선을 고정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김현우의 인기에 세 남자들은 심란한 마음을 내비쳤다. 특히 김도균은 “그 분이 제일 신경 쓰인다. 실례가 될 정도로 계속 지켜봤다. 말을 툭툭 던지시는데 임팩트가 있다. 남자가 봐도 재미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처럼 단숨에 인기남으로 뛰어오른 김현우는 오영주와 데이트하고 싶은 상대로 서로를 꼽으며 핑크빛 앞날을 예고했다. 과연 다음 주 일곱 남녀는 서로 어떤 사람과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즐기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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