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예쁜 누나', 첫방 시청률 '미스티' 넘었다..'4%' 출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3.31 07: 36

산뜻한 출발이다.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이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작인 '미스티', 지난해 최고 화제작이었던 '품위 있는 그녀'보다 높은 첫 방송 시청률이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첫 방송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1회의 시청률은 유료방송가구 기준, 4.008%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미스티'의 종영 시청률인 8.452%보다 절반 수준이지만, '미스티'의 첫 방송이 3.473%, '품위 있는 그녀'가 2.044%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높다. 앞으로의 상승세가 기대되는 성적이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등을 연출한 안판석 감독의 복귀작으로, 멜로 여왕 손예진과 대세 배우 정해인이 캐스팅돼 기대를 높인 바.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높은 시청률로 나타난 것이다. 
첫 방송에서는 윤진아(손예진 분)과 서준희(정해인 분)의 재회, 그리고 본격적인 '썸'이 시작되면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멜로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면서 더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