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정말 좋아" 숙희, 오늘 5세 연하와 결혼..휘성·길미 축가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3.31 07: 50

가수 숙희가 오늘(31일) 품절녀가 된다. 
숙희는 오늘(31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5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로써 숙희는 2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다.
숙희는 앞서 OSEN에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고 있어 얼떨떨하다"라고 결혼 관련 소감을 밝혔다. 남편에 대해 "다섯살 연하다. 정말 진실된 사람이라 믿음이 가더라. 외모는 귀엽게 생겼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그는 "시부모님들이 정말 좋으신 분들이다. 그래서 결혼을 결심한 것"이라고 밝히며 시댁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자녀계획에 대해서는 "당장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다. 올해 가수 활동을 다시 열심히 하려고 한다. 하지만 2세 계획은 하늘의 뜻이 아니겠느냐. 두 명 정도 낳았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내비쳤다.
이날 결혼식의 축가는 길미와 휘성이 맡았다. 앞서 웨딩촬영에는 길미와 나비, 미, 나인뮤지스 소진과 금조가 들러리로 참여했던 바다.
신혼 여행은 파리와 스페인으로 다녀온다.
한편 숙희는 2009년 '천상 여자'로 데뷔한 후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했다. 최근 케이블채널 tvN '수상한 가수'에 출연해 실력을 과시했다. /nyc@osen.co.kr
[사진] 해피메리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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