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하하와 양세형이 친구의 소원을 들어주는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31일 오후 MBC ‘무한도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우리 할머니 댁에 가서, 맛있는 밥 먹고 열심히 일하는 너의 모습이 보고싶다 친구야! #from #세형친구 #나래”라는 글과 함께 박나래의 할머니 댁에 방문하는 양세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세형은 친손자처럼 두 손 무겁게 할머니 댁에 방문했고, 할머니도 그런 양세형을 반갑게 맞아주고 있다. 양세형은 할머니 댁에서 일일 손자로 변신, 일꾼이 되어 할아버지, 할머니의 일을 도와드리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
하하의 마지막 미션도 공개됐다. 하하가 대장내시경을 위한 준비약을 마시는 사진에는 “어린이 여러분 안녕~~~~! 오늘은 저와 함께 대장내시경을 준비해볼 거예요. 건강해지고 싶은 사람 손!!!!! #저요저요”라는 글이 덧붙여져 있다.

또한 하하는 중학교 친구들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는 특별한 강의도 준비했다. 하하의 진지한 모습이 포착된 사진에는 “중2 교실에서 ‘너의 이야기’를 하는 모습 보고싶다 친구야! #from #하하친구 #김종민. 장난기 제로! 진심을 담아 강의하는 하하! 하동훈의 ‘키 작은 꼬마 이야기’”라고 설명돼 있다.
31일 시즌1 마지막 방송을 하는 ‘무한도전’은 보고싶다 친구야 특집의 2탄을 공개한 후 지난 29일 마지막 촬영 때 담긴 6인 멤버들의 소감이 전해진다. 13년간 쉼 없이 달려온 ‘무한도전’의 마지막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린다. / yjh0304@osen.co.kr
[사진] ‘무한도전’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