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 '퍼시픽 림: 업라이징'(스티븐 S. 드나이트 감독)이 오늘(31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퍼시픽 림: 업라이징'은 더 강력하게 진화한 사상 최강의 적에 맞선 거대 로봇 군단의 메가톤급 전투를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
SF 영화 사상 최대 크기의 로봇 군단과 도시를 통째로 휩쓰는 거대한 전투라는 화려한 스케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바, 쟁쟁한 경쟁작들 속에서 누적 관객수 100만 9,341명을 동원하며 개봉 2주차 1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앞서 '퍼시픽 럼: 업라이징'은 개봉하자마자 31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1억 5천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전 세계 극장가의 강자로 자리 잡았던 바다.
'퍼시픽 럼: 업라이징' 측은 "이런 전 세계적인 흥행은 평소 남성들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졌던 로봇 액션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다양한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