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NC 최준석, 31일 롯데전 DH 선발 출장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3.31 15: 45

NC 다이노스 최준석이 친정팀을 상대로 첫 경기에 나선다.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은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를 앞두고 이날 최준석의 선발 출장 사실을 알렸다.
김경문 감독은 지난 30일 "(최)준석이가 아마 롯데 3연전에 한 번 선발로 나갈 수 있을 것이다"면서 이번 롯데와의 주말 3연전 최준석의 선발 출장을 암시했다. 전날(30일) 경기 출장하지 않았던 최준석은 하루 만에 선발 라인업에 포함돼 친정팀을 상대로 경기를 치른다. 올해 NC 이적 이후 친정 롯데를 상대로는 첫 선발 출장이다.

최준석은 올 시즌 4경기에서 8타수 2안타(1홈런) 4타점으로 활약했다. 
김경문 감독은 "현재 박석민이 좋지 않아서 최준석이 지명타자로 나간다"면서 "친구인 (이)대호와 (최)준석이가 1루에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웃으며 최준석의 선발 출장 사실을 알렸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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