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서민정 "부모님께 딸 노릇 제대로 못해"..결국 눈물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3.31 16: 56

'이방인' 서민정이 미국으로 돌아가기 전 가족들과 추억을 만들었다. 
3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이방인'에서는 서민정이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서민정은 미국으로 돌아가기 전 가족들과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겼다. 집에 있는 17년 전의 가족사진을 대체할 새로운 사진 촬영을 위해 서민정의 남동생 가족까지 모든 가족들이 모였다. 

서민정은 "부모님이 조금이라도 더 젊고 예쁘실 때"라며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이유를 밝혔다. 
특히 서민정 가족은 미국으로 돌아가기 전 가족사진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기게 됐다. 하지만 서민정의 남편 안상훈은 다소 굳은 모습. 그는 "카메라 앞에 서면 로봇 같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면서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서민정은 부모님에 대한 걱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서민정은 "엄마 아빠가 정말 위독하고 그럴 때 내가 못 오면 어떻게 하지? 딸 노릇도 제대로 못하고"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으면서 눈물을 보였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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