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로사리오가 이틀연속 타점을 기록했다.
로사리오는 3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8 NPB리그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4번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개막전에 이어 이틀 연속 타점을 만들며 서서히 적응을 해나가고 있다.
1회 첫 타석은 요미우리 선발 좌와 다구치 가스토와 상대했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3회 1사 1,2루에서는 좌전적시타를 날려 타점을 수확했다. 로사리오는 이어진 오야마 유스케의 2루타때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5회 2사후에는 볼넷을 골랐고 7회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로써 로사리오는 개막 2경기에서 8타수 2안타, 타율 2할5푼, 2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한신이 4-2로 앞섰지만 중반 요미우리가 타선이 터지면서 8-4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메이저리그 선수생활을 마치고 복귀한 우에하라 고지는 5-4로 앞선 8회 등판해 1이닝을 퍼펙트로 막고 홀들르 따내며 승리를 지켰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