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투런+유강남 투런, '천적' 양현종 4회까지 5실점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3.31 18: 22

LG 타자들이 '킬러' 양현종을 공략하고 있다. 
양현종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전에 선발로 등판했다. 양현종은 지난해 LG 상대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했다.
모처럼 LG 타자들이 힘을 냈다. 0-1로 뒤진 2회 선두타자 가르시아가 우전 안타로 출루, 후속 두 타자가 아웃되면서 2루까지 진루했다. 오지환이 1볼-2스트라이크에서 146km 직구를 밀어쳐 좌중간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호 홈런. 

이어 3회에는 2사 후 박용택의 좌중간 2루타, 가르시아의 좌선상 2루타로 1점을 더 보탰다.
4회 유강남이 터졌다. 1사 후 오지환이 볼넷으로 출루하자, 유강남이 양현종의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순식간에 5-1로 달아났다. '천적' 양현종 상대로 4회까지 5득점에 성공, 5-1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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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잠실=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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