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무한도전' 종영에 "잘 될 줄 알고 이사했는데.."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3.31 18: 28

'무한도전'의 멤버들이 종영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 시즌1 마지막 회에서는 보고싶다 친구야 특집 두 번째 이야기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조세호, 양세형의 종영 소감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오늘 보고싶다 친구야 특집도 마지막이고 '무한도전'도 마지막이다"이라고 전했다.

이에 하하는 "너무 아쉽다. 우리 2MC도 마지막이다. 비로소 정상에 올랐다고 생각했는데"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조세호에 "최근에 이사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조세호는 "이사를 했는데 사실 '무한도전' 잘 된다는 가정 하에 이사한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그런 조세호에 "대출은 신중히"라고 자막을 달아 눈길을 모았다.
이에 유재석은 "새 프로 투입 기사가 나왔다"라고 물었고, 조세호는 이에 "맞다. 나는 그래서 딱 하나씩만 한다"라고 말해 사람들을 웃음 짓게 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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