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보이스퍼, 371표로 부활 꺾었다..'대이변'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3.31 19: 05

2016년 데뷔한 3년차 그룹 보이스퍼가 33년차 대가수 부활을 꺾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작곡가 故길옥윤 편으로 꾸며져 부활, 박상민, 박기영, 최정원, 노브레인, 보이스퍼, 김용진, 길구봉구, 김나니, 정석순, 백형훈, 기세중, 키스, 유니티 등의 가수들이 출연했다.
이날 부활과 박기영에 이어 무대에 선 그룹 보이스퍼는 패티김이 불렀던 ‘그대 없이는 못 살아’를 선곡해 자신들의 개성을 살린 노래로 편곡했다.

살랑살랑 설렘 가득한 봄바람을 닮은 네 명의 보이스퍼 멤버들이 부르는 사랑의 세레나데는 객석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보이스퍼가 박기영을 꺾고 1승을 차지한 부활과 대결을 벌인 결과, 보이스퍼가 364표를 얻은 부활을 꺾고 371표로 1승을 차지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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