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인터뷰] 장정석 감독, "최원태 최고의 투구 보여줬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3.31 20: 35

넥센이 삼성을 꺾고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넥센은 3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선발 최원태의 호투를 앞세워 4-2로 이겼다. 29일 고척 LG전 이후 3연승. 선발 최원태는 6이닝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이어 오주원, 김상수, 조상우가 3이닝을 완벽히 잠재웠다.
장정석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최원태가 최고의 투구를 보여줬고 6이닝을 던져주면서 투수 운영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었다. 이어 오주원, 김상수, 조상우 등 불펜이 잘 막아주면서 이길 수 있었다. 개막 후 첫 3연승인데 좋은 흐름을 잡은 것 같다. 내일도 좋은 기운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넥센은 주말 3연전 마지막 날인 4월 1일 우완 제이크 브리검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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