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다. tvN 새 일요 예능 '선다방'도 드디어 문을 연다.
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을 앞둔 '선다방'은 진정한 짝을 만나려는 출연자들의 맞선 자리를 주선해주고 카페지기 이적, 양세형, 유인나, SF9 로운이 현장에서 이들을 응원하고 돕는다는 포맷이다.
봄을 맞아 안방을 찾아온 커플 매칭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미 여러 채널에서 짝짓기 예능이 전파를 탔는데 '선다방'은 이들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홍보 목적이 아닌 진정한 인연을 찾으려는 평범한 이들의 리얼 맞선기다.

이적, 양세형, 유인나, 로운은 웃음이 아닌 출연자들의 진정한 맞선을 최우선으로 둔다. 미션, 게임, 장난으로 생기는 웃음보다는 진짜 짝을 만나러 나온 일반인 출연자들을 배려하며 새로운 커플 탄생을 응원하는 역할이다.
제작진은 출연자 선정 때부터 연예인 지망생이나 쇼핑몰 홍보 목적을 철저히 배제했다고 자신했다. 결혼이 목표점은 아니지만 그저 진지한 만남과 풋풋한 인연을 바라는 출연자들의 진정성을 1순위로 보겠다는 것.
사실 이름만 보면 tvN의 2018년을 뜨겁게 달군 '윤식당'과 '강식당'이 떠오른다. 하지만 이와는 전혀 다른 설렘 유발 커플 매칭 버라이어티 '선다방'이다. 봄과 함께 찾아온 이 맞선 예능이 시청자들의 연애지수를 높일지 궁금해진다.
'선다방'은 4월 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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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