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릴남편' 유이, 살해 위협 받았다...다시 김강우 찾았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3.31 22: 01

'데릴남편 오작두'의 유이가 김강우를 다시 찾아왔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에서는 시골로 돌아간 오작두(김강우 분)를 찾아온 한승주(유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병철(최성재 분)은 한승주를 다시 위협하기 시작했고, 한승주는 캐나다에서 붙잡힌 범인이 진범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회사로 투서가 날아들고, 자동차 위에 한승주를 위협하는 협박 편지들이 뿌려지자 한승주는 몸도 마음도 지쳐갔다. 회사 내에서의 위치도 흔들려 오혁 다큐를 만들지 못할 뻔하기도 했다.
시골로 돌아간 오작두는 시골일에 몰두했지만 자꾸만 떠오르는 한승주에 어쩔 줄 몰라했다. 그러던 중 산이 이번에는 채석장으로 바뀐다는 소식을 듣고 부동산으로 뛰어갔다.
하지만 부동산 앞에서 마주한 사람은 다름 아닌 한승주였다. 한승주는 얼굴에 상처를 입고 창백하게 질린 채 오작두를 바라봤다. 그를 외면하려 했던 오작두는 "내가 당신을 다시 찾아가면 죽을만큼 힘들 때"라고 말했던 한승주의 말을 떠올리고 뒤를 돌았다. / yjh0304@osen.co.kr
[사진] '데릴남편 오작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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