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가 자신의 여행스타일은 ‘여자 김생민’이라고 밝혔다.
31일 오후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대만으로 여행을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투어에는 특별 평가자로 그룹 EXID의 하니가 함께 했다. 여행을 가기 전 김생민과 미리 만난 하니는 비슷한 여행 스타일로 대동단결했다.

하니는 “남는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역사 덕후, 걷는 것을 좋아한다, 경험을 중시하고, 문화체험 마니아, 꼭 비싼 것을 먹어야 하냐, 꼭 좋은 데서 자야하나, 아무도 저랑 여행을 가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등의 여행관을 밝혔다.
김생민은 자신과 공통점이 많은 하니의 여행스타일에 “같은 과”라며 기뻐했다. 하니는 “‘여자 김생민’으로서 큰 힘이 되어드리겠다”고 응원했고 김생민 역시 “‘남자 하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