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예쁜누나' 손예진♥정해인, 썸→멜로 시작[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4.01 00: 13

'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의 썸이 시작됐다. 
3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팍석) 2회에서는 서로에게 이성적으로 점점 더 가까워지는 윤진아(손예진 분)와 서준희(정해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준희는 홀로 야근 중인 윤진아를 찾아갔다. 윤진아가 노래를 크게 틀고 춤추는 모습을 지켜보며 흐뭇해했다. 서준희는 윤진아의 야근을 도우면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한 두 사람이다. 윤진아는 회사 동료인 강세영(정유진 분)이 서준희에 관심을 보이자 질투하기도 했다. 

서준희도 윤진아가 전 남자친구인 이규민(오륭 분)을 만났다는 말에 짜증을 냈다. 윤진아가 여지를 줘서 그가 다시 찾아왔다면서 질투하는 모습이었다. 윤진아와 서준희가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만큼 모든 것을 신경 쓰기 시작했다. 
윤진아가 회사 일로 힘들어 할 때 또 그녀의 곁을 지켜준 사람은 서준희였다. 두 사람은 우연히 만나 함께 술을 마시면서 서로에게 신경 썼다. 서준희는 윤진아가 이규민을 다시 만나지 않는다는 것에 안심했고, 윤진아는 서준희가 강세영보다 더 예쁘다고 한 말에 설렜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었다. 
윤진아의 동생이자 친구인 윤승호(위하준 분)을 만난 서준희는 이규민이 집으로 인사를 갔다는 말에 또 다시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윤진아는 서준희가 강세영을 만나는 줄 알고 짜증이 났고, 더구나 이규민이 자신에게 말도 없이 집에 와서 부모님을 만나자 화를 냈다. 
결국 윤진아는 부모님 앞에서 이규민을 곤란하게 만들기 위해 그가 자신에게 했던 말들을 했다. 그러면서 윤진아는 이규민에게 서준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가족들 모두 이 사실을 알게 됐다. 
또 서준희는 윤승호에게 서른 다섯살 여자에게 호감이 있다고 말하면서 윤진아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서서히 가까워지고 있는 윤진아와 서준희의 핑크빛 로맨스가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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