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즐라탄, MLS 데뷔전서 2골 폭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4.01 07: 08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LA 갤럭시)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데뷔전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LA 갤럭시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의 홈 디포 센터서 열린 로스 앤젤레스 FC와 2018 MLS 홈경기서 4-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브라히모치가 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이었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LA 갤럭시로 이적한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날 후반 26분 그라운드를 밟으며 데뷔전을 치렀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투입 6분 만에 골맛을 보면서 3-3 동점을 만들더니 추가시간에는 문전으로 침투한 뒤 천금 헤더 결승골을 작렬하면서 4-3 승리를 안겼다.
이브라히모비치가 데뷔전부터 명불허전의 기량을 과시하며 미국 무대 맹활약을 예고했다./dolyng@osen.co.kr
[사진] LA 갤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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