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볼넷' 추신수, 3타수 무안타 침묵…텍사스 완패(종합)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4.01 08: 27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6)가 시즌 첫 볼넷을 얻었지만 나머지 3타석은 범타로 물러났다. 텍사스도 완패했다.
추신수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5할에서 3할6푼4리(11타수 4안타)로 떨어졌다.
개막 2경기에서 6번 타순으로 나온 추신수는 2루타 1개 포함 8타수 4안타 타율 5할로 맹타를 휘두르며 이날 타순이 5번으로 한 계단 올랐다.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들어선 첫 타석에서 휴스턴 우완 선발 랜스 매컬러스 주니어를 만났다. 초구 스트라이크를 흘려보냈지만 3-2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몸쪽 낮게 떨어지는 88.8마일 너클 커브에 배트가 나가지 않았다. 시즌 첫 번째 볼넷 출루.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4회말에는 1사 1루에서 타석에 나왔다. 볼카운트 1-1에서 매컬러스의 3구째를 받아쳤다. 타구는 매컬러스의 다리를 맞고 3루로 튀었고, 휴스턴 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이 공을 잡고 1루로 송구하며 땅볼 아웃됐다. 1루 주자를 2루로 보내는데 만족했다.
6회말 2사 2루 찬스에선 삼진을 당했다. 우완 윌 해리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1-2에서 5구째 몸쪽으로 들어온 81.5마일 커브에 배트가 헛돌았다. 시즌 첫 삼진.
마지막 타석이었던 8회말 2사 1·2루에도 찬스도 살리지 못했다. 우완 콜린 맥휴의 5구째 몸쪽 91.5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 쳤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이날 경기도 휴스턴이 텍사스를 9-3으로 완파했다. 휴스턴은 2승1패, 텍사스는 1승2패. 휴스턴 선발 매컬러스가 5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호세 알투베가 4안타 1타점, 카를로스 코레아가 홈런 포함 4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쳤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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